2018.09.15) 국회의장배 고교서바이벌 토론왕 예선 후기.. 보단 여행기 ㅎㅎ

2018. 9. 15. 15:23개인공간/뉴스

친구들이랑 같이 가족없이 대전에 와본건 처음이었다. 물론 대회를 목적으로도.


천안을 넘어서 아산역까지 갔다. 주인장은 수원 살아서 1시간 8분이나 걸렸다. 그리고선 부산행 대전경유 ktx를 탔다. 고속철도 오랜만이라 귀가 엄청 먹먹했다는..
그렇게 대전 도착.​


충남대학교에서 진행이 됬다. 여기랑은 좀 연관이 예전에 있었는데 요즘 소식이 없어서 신경쓰진 않고 있다.

오전조로 토론에 참여를 하였다. 팀명은 109.



사실 주인장은 토론을 딱히 많이 해보진 않았다. 토론식 논쟁은 많이 하지만 직접 해본적은 없달까. 게다가 ㅊㅎ등학교 중학교때 토론만 하면 싸움판이 나서 기억폭행 당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인터뷰도 완전 국회방송에서 주최하는것 만큼 방송미가 넘쳤다.

토론 주제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만원 이었는데 토론 내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 글이 짤리고 싶지 않기에 ㅎㅎㅎ

토론은 재밌었다. 내가알던 싸움판이던 토론이 아닌 진정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논점에 대해 진정한 승부를 벌인 것이 마음에 매우 들었다.

그리고 오후조에 참가하시는 좋은분 한분을 만나 재미있는 담소도 나눴다.



아쉽게도 예선탈락을 하였지만 진짜 의미있는 기회였다 토론도, 대전여행도 모두 말이다

앞으로 이런 토론같은걸 더 많이 준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처음이어서 미숙한 부분은 다음번을 기약하고 꼭 매꾸는게 주인장의 가치관이라 더 그런것도 있다

이젠 성심당을 가고 집에 가는 ktx를 타는 것만 남았다.

​그리고 이 글은 개발을 안한 나를 변명하는 글이다 읍읍읍...